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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 위원회', 미래부가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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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광온 의원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3일 대통령 직속으로 '4차산업혁명 위원회'를 설치하고 주관 부처를 미래부로 하기로 정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실시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 위원회의 주관 부처를 어디로 둘디 내부 토론을 벌인 결과 미래부로 하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4차 산업혁명위원회 주관 부처는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추진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기술과 시장 변화, 산업 지형 등을 분석해서 선제적 대응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급인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위원장은 미래부 장관이 겸임할 지 다른 사람이 위원장을 맡을지 결정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부에 신설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기초 원천 연구에 한해 R&D 기능을 총괄하는 기능을 맡게 됐다.

박 대변인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장) 직급은 차관급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할 수 있고 예산과 관련된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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