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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 내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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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8일 행자부 지정 9호 야시장인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9일 정식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은 기존의 재래시장인 송현시장과 연계한 9번째 야시장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시장 중앙통로의 30개 매대에서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된다.

행자부는 지난 2일~3일 시범개장 기간에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았고 야시장 종료시간이 되기 전에 모든 매대의 음식이 판매완료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전국에 야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야시장을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청년몰로 활용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행자부는 덧붙였다.

행자부 변성완 지역경제지원관은 "야시장은 지역주민과 상인이 주체가 되어 전통상권을 살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젊은 층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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