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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택시표시등이 디지털광고판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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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시범사업으로 대전시 택시 200대에 설치"

(사진=행정자치부 제공)

 

우리나라에도 택시표시등에 디지털광고판을 단 택시가 등장한다.

행정자치부는 디지털옥외광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시범사업'을 내달 1일부터 대전시에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택시표시등에 디지털광고를 표출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표시등 양면에 총 32개의 다양한 광고가 가능하게 된다.

행자부는 모두 200대의 택시에 디지털광고판을 설치하게 되며 연평균 2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국의 경우 미국(뉴욕 500대, 라스베가스 500대), 영국(런던 700대), 중국(상하이·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택시표시등을 활용한 디지털 광고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행자부는 내년 6월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택시업계 관계자와 일반 시민의 의견수렴 등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한 뒤 향후 사업규모의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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