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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자동차도 지배 … 현대기아차 차별화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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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이용한 디지털 서비스로 고객 만족 극대화

현대자동차 마이카스토리 (사진=현대차 제공)

 

NOCUTBIZ
스마트폰이 차량 유지·보수등 자동차를 지배하고 있다. 자동차 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속속들이 나오면서 생긴 현상이다.

현대기아차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폰 자동차 관리 앱을 제공하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1.0'을 출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근거리 통신 기술과 위치 기반 정보 등 다양한 모바일 신기술을 적용한 차량 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2.0'을 제공하고 있다.

'마이카스토리 2.0'은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서비스(Beacon Service)를 적용, 앱을 설치한 고객이 현대차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등 정비 거점을 방문하면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와 쿠폰 등을 알려주는 상황별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이 긴급한 상황이 처했을 경우 앱을 통해 정비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화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차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도 남다른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동차 옵션에 대한 애니메이션 설명해 주고, 블루링크 사용 고객에게는 운행거리와 급가감속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카스토리 2.0'은 정비 이력과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차 관리', 정비예약·긴급출동·화상상담 등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 신청', 자동차 취급설명서 등 차량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자동차 지식',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교통정보와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생활' 등 다양하고 꼼꼼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마이카스토리 2.0'를 운영하고 있다"며"보다 많은 고객들이 현대차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만족감과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도 국내 완성차 업계 모바일 고객서비스 1위 앱 '큐프렌즈 3.0'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특성별 맞춤형 정보 제공하고 각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큐프렌즈 3.0'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운전자뿐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차량 관리에 소홀한 중장년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관리 정기 리포트, 정비 이력 제공, 차량 보증 정보 제공 및 차량 관리법 안내, 신차·신기술·판촉 행사 알림 등 기아차 고객이 차량을 보유한 전 기간동안 디지털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관리와 이동수단 제공 서비스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KIA Mover(기아 무버)를 런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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