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을 통합운영할 ‘서울교통공사’의 신임 사장에 김태호 현 서울메트로 사장이 29일 임명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6호선)가 통합해 오는 31일 출범한다.
김태호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임명동의에 대한 경과보고서가 채택돼 서울시에 송부됐다.
서울교통공사 감사에는 정희윤 현 서울도시철도공사 감사가 임명됐다.
서울시는 "김태호 사장이 전문경영 능력과 혁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도모하고 서울 지하철(1~8호선)을 시민중심의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책임있게 이끌어 갈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