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도심하천인 신어천이 정부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 의원은 25일 신어천이 국토부의 2018년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국 지자체서 공모한 20여 개 하천의 사업 효과와 추진의지 등을 평가해 7개 하천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김해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신어천 4.8㎞에 사업비 140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70억 원)을 투입해 재해에 안전하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융합형 하천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민 의원은 "안동지구 침수예방, 어방지구 도시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