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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귀금속 슬쩍한 5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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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김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일 낮 12시 50분쯤 광주 북구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 A(54)씨가 다른 손님과 이야기하는 사이 3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평소 자주 금은방을 드나들며 A씨와 친분을 쌓은 가운데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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