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장학회, 장학생 자격 문턱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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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최근 광양시청에서 이사회를 열고 장학생 신청자격 기준 변경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백운장학회는 올해부터 광양시 관외 예술고와 체육고 졸업생도 장학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대학교 신입생에게만 적용하던 최저 성적기준을 없애고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1991년 설립된 백운장학회는 시민과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부로 225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5,846명의 학생들에게 7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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