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밸리로·옥동~농소도로 9월 개통…산업로 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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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경주를 잇는 7번 국도(산업로)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할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2 도로가 오는 9월 말 개통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지역 간 간선도로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2 도로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도로 개설사업은 울산 북구와 경주지역의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해 포화상태에 이른 국도7호선의 교통량 분산을 목표로 한 지역 간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이다.

종합건설본부는 두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정체 해소로 인한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출·퇴근시간 절약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토밸리로는 총 사업비 967억원을 들여 연장 4㎞, 폭 30m 규모로 조성되며, 93.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종합건설본부는 현재 호계IC를 양방 통행이 가능하도록 다이아몬드형 교차로 추가하고, 방음벽 설치와 포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옥동~농소2 도로는 총 사업비 1799억원을 투입, 연장 8.9㎞, 폭 20m로 조성되며, 현재 비탈면 보호를 위한 계단식 옹벽과 도로상부 구조물 공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공정률은 93%다.

애초 오토밸리로와 옥동~농소2 도로는 오는 7월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남해안 모래채취 중단과 레미콘 생산 차질로 개통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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