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럼프가 손 잡으려하자…뿌리친 멜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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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2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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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을 포착한 이스라엘 현지 매체'Haaretz'의 트위터 (트위터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민 손을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뿌리치는 장면이 화제다. 중동과 유럽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 내외가 직접 텔아비브 공항까지 나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맞았고, 두 내외는 환영 행사장까지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다.

그런데 네타냐후 총리 내외가 손을 잡고 걸어가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 두 발짝 뒤에서 따라오던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뻗었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민 손을 내치면서 거부 의사를 표현했다.



트럼프 내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스라엘 현지 매체인 'Haaretz'는 "확실히 긴장감이 흘렀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상 간이 아니라 트럼프와 그 부인 사이에서"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해법을 모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총리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동 평화는 가장 힘든 합의 중 하나라고 들었지만, 나는 우리가 어느 순간 그곳에 도달할 것이라는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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