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녹조 문제 해결하자" 지자체와 금강청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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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금강 수계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금강청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나섰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 녹조 예방, 대응'을 위해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금강청 등 관계기관이 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들은 대청댐 상류에서 오는 26일부터 하천변 방치 축분 수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강 본류 환경 인프라도 대폭 확충된다.

최근 오염부하량이 급증하고 있는 미호천 유역에 올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가 완료되고, 2개 폐수처리시설도 신설된다.

배출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도 한다.

관계기관은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관내 공무원 204개 조 406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녹조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시민단체, 배출시설 관리자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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