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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 비리' 연루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특별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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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버스업체 비리에 서울시 공무원이 연루된 것과 관련해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18일부터 도시교통본부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며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부정비리 차단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도시교통본부에서 추진한 인허가 및 지도감독, 예산 집행분야 등 취약분야에 대해 다음달 1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광진경찰서는 서울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비리에 서울시 공무원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경기도 소재 버스 운수업체로부터 1억1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 중이던 서울시 교통본부 A 팀장이 잠적해 현재 소재 파악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8일 경찰의 수사 개시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 팀장을 직위해제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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