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과 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부산지역 모든 대학병원을 비롯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메리놀병원 등 종합병원 3곳과 부산항운병원 등 총 9곳이 '대장암수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뽑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보면, 전체 5개 등급 중 최고 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아 대장암 수술을 잘하는 의료기관으로 전국 119개 병원이 선정됐다.
부산권역에서는 부산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모두 포함됐다.
또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천주교부산교구유지메리놀병원 등 3개 종합병원도 1등급 종합병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부산항운병원은 병원급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2등급 의료기관에는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이 포함됐다.
부산지역 평가 대상 기관 중 온종합병원과 대동병원은 부산에서 가장 낮은 3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5년 대장암 수술 환자가 발생한 전국 252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 기준에 해당되는 134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등급 의료기관은 88.9%인 119곳에 달하고, 2등급은 8곳, 3등급 5곳, 4등급과 5등급 각각 1곳씩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