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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골' 호날두, 유럽 5대 리그 통산 최다 골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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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5대 빅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깼다.

호날두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셀타 비고와 순연 원정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6시즌 동안 84골을 넣었던 호날두는 스페인으로 자리를 옮긴 뒤 8시즌 동안 284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스페인에서 14시즌 동안 기록한 득점은 368골.

이로써 호날두는 지미 그리브스가 보유한 5대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통산 득점 기록(366골)을 넘어섰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2골과 카림 벤제마, 토니 크로스의 추가골을 앞세워 4-1 완승을 거뒀다. 1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28승6무3패 승점 90점으로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87점)에 3점 차로 앞서나갔다.

전반 10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분에도 이스코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골문을 열었다. 후반 23분 1골을 내줬지만, 후반 25분 벤제마와 후반 42분 크로스가 연속 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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