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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블리 정유미, "희귀난치병 수민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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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공익 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기부’

배우 정유미. (사진=굿네이버스 제공)

 

배우 정유미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www.gni.kr, 회장 양진옥) 빈곤아동지원 캠페인에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여 희귀 난치병 아동의 사연을 전한다.

​정유미가 내레이션을 맡은 사연은 국내에도 60명 남짓밖에 없는 희귀난치병 로렌조오일병을 앓고 있는 16살 수민이의 사연이다.

수민이는 7년 전부터 팔다리가 마비되어 손가락 하나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다. 1년 전부터 수민이의 엄마마저 같은 병을 진단 받아 어려움에 처해있다.

​정유미는 “어려운 형편 탓에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수민이가 후원자를 만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평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정유미씨가 국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먼저 연락을 취해왔고, 라디오 DJ경험을 살려 이번 공익 캠페인 내레이션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유미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담긴 굿네이버스 공익캠페인 영상은 15일부터 여러 매체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민이의 안타까운 사연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유미는 이번 내레이션 외에도 굿네이버스 식수지원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텝포워터 캠페인의 기부미션에 동참하여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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