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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올해 협력사 전원 정규직 전환"…1만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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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일자리 창출 전담조직 발족 신규 일자리 적극 창출

인천공항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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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긴급 경영회의를 열고 협력사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좋은 일자리 창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2025년까지 8만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서 "연내 협력사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공항복합도시 개발 등을 통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좋은 일자리 창출 TF'는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전략 ·조직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천공항공사 임직원으로 꾸려졌으며 TF팀장은 정일영 사장이 맡는다.

'좋은 일자리 창출 TF'는 정규직 전환반과 신규 일자리 창출반으로 구성된다.

신규 일자리 창출 목표는 2020년까지 3만명, 2025년까지 5만명 등 8만 명이다.

TF팀은 연말까지 공항운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면서 제2 여객터미널 운영, 4단계 공항 확장 사업, 복합리조트와 항공정비 단지 개발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공사의 협력사 직원은 6800여 명으로 올해 말 제2 여객터미널이 문을 열면 만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정일영 사장은 "외부 전문가와 노조와 협의해 신정부의 정책 1순위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서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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