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국민의당 김동철, 유성엽, 김관영 의원 (사진=자료사진)
국민의당 원내 새 지도부를 뽑는 원내대표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당 양순필 대변인은 13일 "오후 2시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 결과 유성엽 의원, 김관영 의원, 김동철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초선인 박주현 의원과 함께 뛴다. 김관영 의원은 재선의 이언주 의원과 짝을 이뤘으며 김동철 의원은 초선인 이용호 의원과 출마했다.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은 16일 오전에 치러지며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된다. 1차 선거에서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벌여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