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야구 팬들도 이제 올 시즌 프로야구 단일 공인구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FSSNL과 함께 이날 오후 2시부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이하 경기사용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스카이라인스포츠가 제작하고 있는 경기 사용구는 KBO 리그에서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AAK-100)이다. 지난해부터 KBO는 반발계수 등에 대한 논란을 없애기 위해 단일구를 사용해왔다.
이번에 판매되는 공에는 고급형 볼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경기사용구의 판매가는 2만 원원이며,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KBO 마켓(www.kbomarket.com)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