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공원이나 산책로에선 가로등 번호로 112 신고하세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청주흥덕경찰서 제공)

 

충북 청주흥덕경찰서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범죄에 취약한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가로등 번호를 통한 112 신고자 위치 파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발산공원, 무심천, 가경천 등 공원과 등산로, 산책로 198개의 가로등 번호와 위치를 112시스템에 입력했다.

산책로나 등산로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자가 가로등 번호만 알려주면 가까운 순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하게 된다.

윤소식 흥덕경찰서장은 "최근 들어 산책로나 등산에서도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나 주변에 건물이나 상호 등이 없어 신고자의 위치추적이 어려웠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는 근린생활 공간이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