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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압도적 지지" vs 홍준표 "좌파집권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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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부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대규모 유세를 펼치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주장했고, 홍준표 후보는 좌파에 정권을 넘겨줄수 없다며 맞대응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8일 서면에서 유세를 갖고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을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부산CBS 조선영 기자)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서면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압도적인 정권교체만이 국정농단세력의 저항을 극복하고 개혁과 국민통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어 "안보위기 경제위기 모두 해결해야 한다.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대통령 할 수 있는 준비된 대통령이 누구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세월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다운 나라 만들 대통령이 되겠다"며 "여러분의 한표 한표가 개혁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특히, "일본에게는 위안부 합의 잘못됐다. 중국에게는 미세먼지 대책을, 미국에게는 한반도 평화 함께 만들자고 당당하게 할말을 하는 대통령 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8일 오전 부산역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종북좌파에게 정권을 넘겨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사진=조선영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역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문재인 후보쪽에서 자기들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PK지역을 패륜집단이라고한 건 용서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어 "내일은 친북좌파 세력 심판의 날이다. 북한을 주적이라고 하지 못하고 또 퍼주려고하는 문재인 후보와 아직 어린이 같은 안철수 후보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나는 진짜 서민이다. 대통령이 되면 정말 5년동안 이땅의 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5년 동안 이 땅의 서민들을 위한 나라 한번 잘 운영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대 대통령들은 늘 북한에 눈치보고 돈 갖다주며 핵무장을 도왔다. 자신은 대통령이 되면 그냥 안둔다.버르장머리를 고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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