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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욕설' SK 이대수, 2경기 출장 정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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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대수.(자료사진=SK)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한 이대수(SK)가 추가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원정에서 퇴장 당한 이대수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 7항에 의거 출장 정지 2경기와 함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이대수는 당시 1루심의 체크 스윙 판정에 항의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간 후에도 계속 항의를 이어가다 주심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았다. 이후 퇴장을 하면서 심판진을 향해 욕설을 하면서 논란이 됐다.

KBO는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될 경우 리그 규정 벌칙 내규에 의거,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상벌위는 프로 스포츠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한 최경철의 소속팀 삼성에 대해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리그 규정 제 24조 제 4항 마호에 의거 제재금 1000만 원을 부과했다.

최경철은 이미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하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정규시즌 72경기 출장 정지의 제재를 부과 받았다. 제재는 최경철이 임시 출전 정지를 수용한 지난 4월7일부터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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