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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설법인 9143개 역대 최고…"제조업 창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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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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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신설법인은 9143개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1.8%(158개) 늘었고 월별 통계 기준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보다 5.6%(1350개) 늘어난 2만5444개였으며 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신설법인 수가 급증한 것은 최근수출과 제조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창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1분기 업종별 비중으로는 도소매업(5167개)과 제조업(5102개), 건설업(2917개)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증가 규모가 큰 업종은 제조업(604개)과 전기가스수도업(555개), 금융보험업(240개) 등으로 나타났다.

신설법인 대표자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50대와 3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중기청은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대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24.9%, 남성은 75.1%이며 여성 법인의 설입 비중이 지난해 24.0%에서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7943개), 경기(5766개) 순으로 설립됐고 지난해와 비교해 세종(31.5%)과 광주(24.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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