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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국민속으로', "문재인 지지…든든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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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정책을 전달 받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포럼 '국민속으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만이 범민주 단일후보이며 새 민주정부를 이끌 든든한 대통령이 될 것을 확인했다"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 5천명의 회원을 둔 포럼 '국민속으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지지 의사를 밝혔다. 문 후보 측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민속으로' 이한용 운영위원장은 "우리 포럼의 지향점은 민주주의 국가의 유지를 위한 사회운동과 중재노력, 그리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활동이다"라며 "문 후보는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하고 '촛불시민혁명'의 현장을 지켜온 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중순 사무국, 운영위원회, 공동 리더단의 의결, 일반회원의 찬반투표를 통해 문 후보 지지를 의결했다"며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지역장벽을 무너뜨리고 우뚝 선 김부겸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해 우리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후보를 통한 민주정부의 수립만이 진정한 정권교체이며, 역사의 전통성을 담보하는 지름길이다"라며 "'국민속으로'는 위대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부의 탄생이라는 국민적 축제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세대, 계층,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갈등의 원인이 됐던 불공정 사회를 고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새로 탄생하는 문재인 정권이 제대로 힘을 받아서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 통합의 시대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포럼 '국민속으로'는 민주주의 국가의 유지를 위해 온건주의, 진보주의 인사들이 2014년 3월 결성한 단체다. 현재 자문단 280명을 포함해 전국 5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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