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사진,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영덕 언곡2교 재가설 사업 등 재난안전 관련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세는 영덕군 언곡2교, 밤실교 재가설 사업 7억 원, 울진군 봉평 1-1지구 해안옹벽 정비 사업 6억 원, 영양군 계리1교 재가설 사업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영덕 언곡2교와 밤실교는 각각 병곡면 덕천리, 지품면 율전리에 위치한 교량으로 다경간 암거형식으로 설치됐다.
하지만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근 농경지 침수가 반복되고 이로 인해 하류제방에 영향을 주는 등 개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각각 30m, 20m의 교량 재가설 사업을 올 해 중 실시할 예정이다.
울진 봉평 1-1지구 해안옹벽 정비사업은 죽변면 봉평리 일원에 150m 길이의 호안블록을 설치해 죽변면 주요간선도로를 보호하고, 상수도 및 하수도 관로 등 도로 지하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26억원의 사업비 중 특별교부세로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영양 계리1교는 특별교부세 확보로 교량설치 24m, 진입도로 정비 100m 등 계리1교 재가설 사업을 올해 중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강석호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급한 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