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본격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위한 보문산 도시자연공원구역과 행평근린공원 변경 사항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보문산 도시자연공원구역 가운데 141만125㎡를 행평근린공원으로 편입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올려 주민과 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지난 21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보문산의 다양한 기후적, 자연적 치유 인자를 활용해 산림치유센터, 다목적광장, 쌈지쉼터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1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