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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50 첫 비행 투입일정,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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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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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이 새로 들여오는 A350의 첫 비행 투입일정을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24일 "A350 첫 비행 투입일정을 다음 달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항공은 A350 도입후 충분한 시험비행을 확보하고 보안 장비 점검 및 부착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이미 예약한 승객들을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운항 일정 변경을 안내했으며, 환불을 원할 경우 수수료 없이 환불해준다고 덧붙였다. 다만 오는 26일로 예정된 A350 도입 일정은 변동 없다.

A350 1호기의 취항이 연기되면서 일주일 동안 해당 노선에는 기존 여객기가 운항한다. 이에 따라 차세대 신형기종을 타려고 예약했던 승객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A350에 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의 중간단계인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신설해 앞좌석과 뒷좌석 등받이 간 거리를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3인치 정도 길게 만드는 등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많은 준비를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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