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중단 무안-베이징 노선 25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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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 위한 협의도

 

전남도는 일시 중단됐던 아시아나항공 무안-베이징 노선 운항이 25일부터 재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주 2회 운항하던 이 노선은 이용객이 감소해 한 달 동안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었다.

전남도는 이용객 감소를 사드 보복 차원에서 중국 정부가 단체여행객 모집활동을 금지한 여파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률을 높이기 위해 여행사 특가 상품을 개발하는 등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전남관광협회, 지역 여행사, 항공사 등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테마상품개발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중국 노선에 편중된 국제선의 다변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테마 관광상품 개발, 신규 취항 노선 등을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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