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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100여곳 구조 취약…정밀진단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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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학교 등 100여 곳이 구조적으로 취약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전국의 학교시설물과 학원 등 민간시설물 등 8만 4500여 곳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구조적으로 취약해 정밀진단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이 113곳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한 곳도 1591곳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6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정밀진단 결과 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판정된 재난위험시설 22곳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보수보강 공사나 개축을 통해 위험요소를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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