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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또 '오뎅 리본'…지난해에도 세월호 비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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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추적해서 게시자 잡아야" 비판 목소리 봇물

한 네티즌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트위터 게시글 캡처)

 

세월호 3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한 누리꾼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세월호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디 'nab**'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뎅(어묵)을 길게 잘라 추모 리본을 만들어 올렸다.

오뎅은 온라인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단어다.

해당 회원은 자신의 글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인 '유민 아빠' 김영오 씨를 언급해, 김씨가 직접 이 글을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글을 올린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ab**'은 지난해 4월 16일에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뎅 리본 사진을 올리며 "4·16 오뎅데이. 오늘은 오뎅 먹는 날"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 asdt****는 "소름끼치고 끔찍하다. 고인들을 음식과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mari****는 "저런 행동은 처벌하는 규정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whzh****도 "경찰이 추적해서 게시자를 잡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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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7

새로고침
  • NAVER팔로루서팔2022-05-31 09:42:2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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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김당 양천구청장이 공약으로 김포공항 이전을 선포했는데 이건 구김당에서 어떻게 얘기 할껀데?? 하여튼 구김당 국민을 개돼지로 아네 개인이익단체가 맞는 것 같아!! 논리적을 안 맞자나 구김당은 되고 민주당은 안되냐??

  • NAVER카캣2022-05-31 06:27:4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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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짐당이 개거품 무는거 보면 좋은 공약 맞네! 밀어부쳐!!

  • KAKAO곰곰22022-05-30 23:54:2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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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는 더욱 좋은 계기가 될 거야. 해외에서 제주 오는 관광객들도 훨씬 편해지고. 국내외 이용객 모두 인천공항처럼 배후 부지가 넓은 곳은 당분간은 트래픽 걱정 없거든. 김포공항은 트래픽도 그렇고 문제가 많았어. 지연이 기본인 국내선은 지역항공사까지 가세해 엄청 늘었지만 넓힐 수 없어. 해외관광객 이용 해외저가항공도 소화하는데 문제가 많았거든. 관광객 주요 유인 구조가 되는 면세점도 인천이 훨씬 넓고 편하지. 대대로 공항입지로 피해 본 수도권서부주민들, 공항 인접 행정구 주민수는 엄청나. 소음 대기 공해, 재산권, 안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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