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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일 "거침없는 대개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날 새벽 0시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고양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국민의 발 지하철을 청소하고 검수하는 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서 찾았다"라며 "이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깨끗하고 안전한 출발이 가능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저도 대한민국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청소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상정이 만들 노동이 당당한 나라는 바로 모두가 잠들었을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노동자들이 보람 있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의 삶이 나아져야 국민의 삶도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