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루두루amc 제공)
밴드 혁오가 데뷔 2년 반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낸다.
11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두루두루amc에 따르면, 혁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23'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를 비롯해 '버닝 유스(Burning youth)', '도쿄 인(Tokyo Inn)', '가죽자켓', '이천이월드컵(2002WorldCup)', '지저스 리브드 인 어 모텔 룸(Jesus lived in a motel room)', '완리(Wanli万里)', '다이 어론(Die alone)', '지정석', '사이먼(Simon)', '폴(Paul)', '서프 보이(Surf boy)'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혁오는 지난 2014년 데뷔해 '위잉위잉', '오하이오(Ohio)', '와리가리', '공드리', '큰새' 등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팬층을 확보했다. 이듬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대세 밴드' 반열에 올랐다.
리더이자 보컬인 오혁은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위대한 유산' 특집에 재출연해 황광희, 개코와 부른 '당신의 밤'으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최근 아이유의 신곡 '사랑이 잘'에 듀엣으로 참여해 또 한 번 차트 정상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