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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대한적십자 홍보대사 발표…LG 박용택 6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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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소속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박용택(LG), 최주환(두산), 최금강(NC), 김민성(넥센), 서동욱(KIA), 박희수(SK), 안영명(한화), 김문호(롯데), 이원석(삼성), 주권(kt) 등 구단별 1명씩 총 10명이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용택은 KBO리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6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민성은 4년 연속, 김문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4월 중에 사회공헌 홍보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은 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KBO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홍보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공헌 홍보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드림 세이브(Dream Sav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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