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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가족 손잡고 "진실 인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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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대선 주자 확정 이후 첫 세월호 인양 현장 방문

(사진=CBS노컷뉴스 특별취재팀)

 

문재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로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6일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이날 오후 2시쯤 목포 신항에 도착한 문 후보는 가장 먼저 세월호가 접안해 있는 철재부두를 찾았다.

문 후보는 현장에 있는 유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위로했다.

문 후보는 이후 육상거치와 관련된 향후 일정을 해양수산부 관계자에게 전해 들은 뒤 미수습자 가족들이 지내는 컨테이너 숙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 후보와 미수습자 가족들 사이의 면담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 후보는 '미수습자들이 반드시 가족 품에 돌아가기를, 진실을 끝까지 인양하겠다'란 문구가 쓰인 노란 리본을 세월호 희생자들의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 옆에 붙이기도 했다.

문 후보는 유가족들에게 노란 나비핀을 선물받고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직도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아홉 분들을 가족들에게 돌려보내는 게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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