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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대통령 권력 분산…"시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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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남경필, 대통령 권력 분산…"시대 흐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권력을 분산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이라며 또 다시 개헌론을 제기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오전 경기도청 월례조회에서 "절대 권력은 절대부패한다"며 "권력자의 선한 의지로 깨끗하게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달 31일 박 전 대통령 구속 직후 경기지역 기관장 모임인 기우회에 참석해 "권력이 늘 국민들로부터 견제 받고, 제도적으로 분산된 시스템을 만들 때가 됐다"며 개헌에 대한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 성남, 청년 기본 조례 제정 추진

경기 성남시가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와 자립 기반 구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 '청년 기본 조례'를 오늘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조례는 청년의 능력 개발과 고용 촉진, 주거·생활 안정, 금융생활 지원, 권리 보장, 복지 증진 등을 성남시가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또 청년의 나이는 취업난의 장기화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만 19살부터 39살까지로 관련법보다 확대했습니다.

◇ 서울우유, 양주에 세계 최대 유가공 공장

경기 양주시는 오늘 서울우유 협동조합이 은현면 용암리에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우유 가공 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오는 13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19만4770㎡ 규모의 서울 우유 가공 공장은 사무동, 우유동, 가공품동, 창고동 등 시설을 갖춰 200㎖ 우유 기준 하루 500만 개를 생산하는 대형 공장입니다.

특히 하루 최대 1690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완공되면 단일공장에서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가공 공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평창올림픽 메달…경기도청 루지팀 창단

경기도청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오늘 동계스포츠 루지팀을 창단했습니다.

강원도와 상생협력 합의에 따라 올림픽 붐 조성 차원에서 창단된 경기도청 루지팀은 독일 출신 24살 아일렌 프리슈와 23살 박진용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 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12월 귀화한 프리슈 선수는 지난 2013년 U-23 세계선수권대회 루지 여자 1인승 금메달리스트이며 박 선수는 지난해 U-23 세계선수권대회 루지 2인승 동메달리스트입니다.

◇ 민주노총 경기본부, 세월호 진상규명 등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 경기본부가 오는 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노동자 1만 명이 참가하는 '경기 노동자 총궐기'를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오늘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진상규명과 노동법 전면 개정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세월호 진상규명은 새사회 건설의 전제이고, 노동법 전면개정은 새사회 건설의 밑바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가평 잣향기푸른숲 '숲 태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평군에 있는 잣향기푸른숲에서 오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건강한 출산과 임신부의 심신 안정을 돕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36주 임신부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됩니다.

잣향기푸른숲은 153㏊에 80년 이상 수령의 잣나무 5만여 그루가 조성돼 있으며, 힐링센터, 숲 속의 호수, 자연 명상 공간 등 다양한 숲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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