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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어 충청서도 승전보 文 "반드시 정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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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역 경선 60.2%→충청권역 경선 47.8%…합계 55.9%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야권의 뿌리'인 호남권역 경선에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안방'격인 충남권역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지난번 호남 경선에 이어 다시 한 번 크게 이겨서 기쁘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권역 경선에서 47.8%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뒤 기자들을 만나 "충청에 아주 좋은 후보(안희정 지사)가 있는데도 정권교체라는 큰 대의를 위해 저를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대전‧세종‧충청도민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정권교체는 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충청의 자랑스러운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 최성 후보와 함께 힘을 모아서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호남권역 경선에 이어 충청권역 경선까지 '2연승'을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권교체 이후 대한민국을 제대로 개혁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려면 압도적인 대선승리가 필요하고 압도적인 대선승리의 힘은 압도적인 경선승리에서 나온다"며 "충청인들께서 아마 그런 마음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역 경선에서 60.2%로 1위를 차지했다. 호남권역 경선과 충청권역 경선에서 문 전 대표가 받은 표를 합산하면 5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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