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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현실화…1월 출생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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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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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8일 발표한 '2017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출생아 수는 3만5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00명(11.1%) 감소했다.

지난해 역대 최저의 출생아수(40만6천명)수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1월부터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이면서 인구 감소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장래인구추계’를 통해 생산가능인구가 올해부터 감소하고 전체 인구는 2031년 5296만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서울·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으며 증가한 시도는 한 곳도 없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1200명(4.9%) 늘어난 2만5900명으로 집계됐다.

혼인 건수는 2만39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슷했으며 이혼은 8100건으로 200건(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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