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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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까지, 배츨 사업장 60곳 대상

 

성남시가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일제 점검을 벌인다.

오는 6월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주택가와 가까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공장 20곳, 2톤 이상 보일러 가동사업장 40곳 등 60곳이 점검 대상이다.

시 공무원과 환경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각 사업장을 찾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굴뚝의 배출 물질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검사 의뢰한다.

검사 결과 먼지(허용 기준 50mg/㎥), 총탄화수소(400ppm)의 농도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치를 넘으면 개선명령 등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행정 처분한다.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사업장 명단을 올려 공개한다.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배출시설을 정상 운영하지 않아도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황사 발생이 빈번한 봄철 건조기를 맞아 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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