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스미스앤드네퓨'와 흉터 개선제 '시카케어' 시트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약국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시카케어는 상처 부위에 직접 부착 가능한 밀폐형 실리콘 겔 시트 제품이다.
동국제약측은 오래된 흉터 뿐 아니라 최근 생긴 붉은 흉터, 켈로이드 흉터, 화상이나 수술 후 흉터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시트 크기는 12cm×3㎝로 소비자가 흉터 크기에 맞춰 잘라 쓸 수 있다. 또 하루 1∼2회 세척해 건조한 후 재부착하면 된다. 내구성이 강해 한 조각으로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기존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과 더불어 흉터 개선제로 널리 알려진 시카케어까지 발매하면서 상처, 흉터 관리 라인이 강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