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캡처)
LG전자는 14일 무선랜을 통한 스마트기능을 갖춘 디오스 냉장고 2017년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것은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디오스 냉장고 'V8700' 4종과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이다.
먼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824리터 용량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냉장고로 냉장고와 정수기를 따로 놓을 필요가 없어 효율적인 주방 공간 사용이 가능하고,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시원한 얼음을 바로 먹을 수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870리터 용량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냉장고 문을 여는 빈도와 냉기손실을 절반 가량 줄여주는데 가족들이 자주 찾는 간식과 음료 등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인 '패밀리 스페이스'는 오른쪽에,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반찬과 소스, 자주 먹는 과일 등을 보관하는 '시크릿 스페이스'는 왼쪽에 있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4종은 '매직스페이스' 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14% 넓어 음식물을 넣고 꺼내기가 쉽다고 밝혔다.
LG는 또 이번에 메탈 디자인을 적용한 825리터 용량의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디오스 냉장고 모든 제품에는 와이파이를 장착해 스마트폰의 스마트싱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냉장고의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