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에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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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에 2개의 작은 공원이 만들어 진다.

전주시는 이달 선미촌 내 폐공가 두 곳에서 시티가든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선미촌 한 복판과 도로변에 있는 데 선미촌 한 복판에 조성되는 공원에는 벤치와 그네를 만들고 장독대를 둘 계획이다.

기억의 공간이라는 이름이 붙을 이 공원에는 성매매 종사자들의 아픈 과거를 알 수 있도록 기존 건물 일부는 남겨두기로 했다. .

또한 '인권의 공간'이라는 이름의 도로변 공원에는 오동나무와 은행나무를 심고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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