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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군산 고용률,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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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군산시 고용률이 전국 77개 시 지역 중 3번째, 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수·진안·임실은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로 비중이 높은 상위지역에 이름을 올린 만큼 위축된 노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도내 시 지역 경제활동인구는 70만8200명으로, 군 지역은 18만8800명이며 이 가운데 고용률은 각각 55.2%, 67.3%이며 실업률은 2.3%, 0.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장수군이 75.5%로 도내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았으며, 부안군(72.2%), 진안군(69.7%) 등도 높은 편에 속했다.

고용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주시(53.2%)로 파악됐다.

특히, 전주시는 실업률도 3.5%로 가장 높았으며, 실업자 역시 1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주시의 노동시장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꽁꽁 얼어 일자리가 없다는 의미로도 풀이되는 만큼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전국 시 지역(77개) 평균 고용률은 59.2%로 전년동기대비 0.6%p 상승했으며, 군지역(78개)도 66.6%로 0.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 지역 중 고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4%)였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동두천시(51.5%)인 가운데 하위지역 5위 안에 전주시와 군산시가 각각 3위, 5위를 기록했다.

이어, 고령층 취업자 비중 상위지역에 도내에서 임실군(63.0%)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경제활동인구 비중 상위지역에서도 장수군(40.2%), 진안군(39.9%), 임실군(37.3%), 무주군(30.3%)이 1~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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