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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원내대표 회동, 국회 정상화·특검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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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 사태로 파행된 국회, 정상화 길 찾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사진=자료사진)

 

야4당 원내대표들이 19일 회동해 국회 환노위 사태에 따른 정상화 방안과 특검 기간 연장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모여 국회 정상화 해법을 비롯해 박영수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는 환경노동위원회의 청문회 개최안 강행 처리를 하면서 파행을 겪고 있다.

환노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삼성전자 백혈병 피해, MBC 노조 탄압, 이랜드파크 부당노동 강요 등 3건의 청문회 실시건을 의결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반발을 샀다.

이밖에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박영수 특검의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방안과 함께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과 국회 개헌특위의 진행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리당은 환노위 파행 사태에 대해 오로지 국회 정상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사과했고, 여당과 바른정당이 요구한 GM노조 청문회 수용의사도 밝혔다"며 "그럼에도 국회정상화를 거부한다면 다른 의도와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리당략에 빠져 국민과 개혁과제를 외면한다면 촛불과 국민의 분노는 국회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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