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페이스북 캡처)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오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대선출마를 할 예정이다.
김 전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영등포 한국당 당사에서 입당식을 거친 뒤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한국당이 14일 밝혔다.
한국당은 "김 전 논설위원이 대선출마 선언을 하면, 한국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9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김 전 논설위원은 1984년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2년 뒤 중앙일보로 이직했다. 이후 2006년부터 10년 동안 논설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수논객으로 이름을 알린 뒤 지난 해 11월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