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산물 판매 3조원 목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새출발 워크숍 개최

경남농협은 6일 창녕교육원에서 이구환 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농협 계열사 대표와 지역 농축협 경제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 농협 구현을 위한 워크샵'을 열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올해 농산물 판매 목표를 3조원으로 정했다.

경남농협(이구환 본부장)은 6일 농협창녕교육원에서 경제 사업 활성화와 농축산물의 책임 유통을 위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 새출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샵에는 이구환 본부장과 도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농협계열사 대표와 시·군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농정지원단장, 연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농협은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업 생산비 증가로 인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현장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심본위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과 '시장지향적인 경제사업 추진',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 수취가격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등을 목표로 판매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올해 사업목표로는 농산물 판매에 있어서 전년보다 1900억원이 증가된 3조원, 연합판매사업은 3200억원, 농산물수출은 1억 2500만불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무와 배추, 양파, 마늘과 같이 수급불안으로 가격 등락이 심해 안정적인 영농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시장개입을 실시키로 했다.

또, 산지에서 농협 간 연합판매와 영농자재 연합구매에 적극 참여해 물량을 규모화하고 시장교섭력을 높여 나가는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농협의 근본 사업인 농축산물 판매사업의 활성화야 말로 농업인이 행복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의 정도"라며 "사업목표 달성을위해 농협 계열사 등 관계자들이 혼신의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