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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MBC 다큐 '기후의 반격' 프리젠터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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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실상이 이렇게 충격적일 줄 몰랐다"

데뷔 16년 만에 MBC 다큐멘터리 'AD 2100 기후의 반격'으로 프리젠터 첫 도전에 나선 배우 장나라 (사진=MBC 제공)

 

배우 장나라가 MBC 'AD 2100 기후의 반격'(이하 '기후의 반격')에서 처음으로 프리젠터에 도전한다. 2001년 데뷔 후 16년 만이다.

오는 6일 MBC에서 방송되는 '기후의 반격'은 MBC와 중국 CCTV가 공동제작·연출한 작품으로, 한국·중국·일본·브라질·미국을 돌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불어닥친 기후 변화의 실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장나라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류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한국에서든 중국에서든 여름 무더위 때문에 활동하기 힘들었다"며 "기후변화 실상이 이렇게 충격적일 줄 몰랐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프리젠터로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양국을 대표하는 방송사가 함께 만든 뜻깊은 프로그램에서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기후의 반격'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와 그로 인해 달라질지도 모르는 서기 2100년의 모습을 예측한다. 3D 가상 스튜디오와 VFX를 활용한 충격적인 영상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더욱 더 생생하게 표현했다.

6일 방송 예정인 1부 '생물 대이동'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진 한라산의 구상나무가 기온 상승으로 말라죽어가는 현장을 찾고, 중국 야생 팬더들이 부족한 먹이들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생생하게 담았다.

변화된 기후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인간의 노력을 담은 2부 '생존 대도전'과 기후 변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3부 '도시 대변화'는 각각 13일, 20일에 방송된다.

MBC-CCTV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AD 2100 기후의 반격'은 오는 6일부터 3주 동안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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