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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전 주중대사 반기문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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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합류 저울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0일 권영세 전 주중대사를 전격 영입하며 본격적인 대선 캠프 준비에 들어갔다.

권 전 대사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설날 직전 요청을 받아 수락했다"며 "(반 전 총장을) 도울 생각이 있어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선대본부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권 전 대사는 반 전 총장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지난 대선 당시 상황 등 자신의 경험을 소상히 설명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래도 반 전 총장이 궁금한 게 이전 선거일 것"이라며 "지난번 선거에서 두루두루 역할을 한 만큼 이번에도 캠프 내에서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전 대사와 함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바른정당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는 오 전 시장은 앞서 반 전 총장측으로부터 캠프 영입 제안을 받았다.

오 전 시장은 31일 바른정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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