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내 초중고교 운동장 464곳이 무료 개방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설날 연휴기간(1월 27일~30일, 4일간) 서울 시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날 연휴에는 전년도 설날 보다 111개교가 증가한 총 464교의 서울 시내 공사립 초중고등학교가 운동장 무료 개방에 참여한다.
서울 시민 또는 역귀성객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거주지 인근 학교가 개방 대상 학교인지 여부와 개방시간 등을 확인해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주차시설을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사전에 해당 학교를 확인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학교 담당자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