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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골 vs 272골' 메시, 호날두에 한 발 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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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사진=ESPN 영상 캡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 라이벌이다. 2010년 이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메시가 4번, 호날두가 3번 수상했다.

그렇다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의 성적표는 누가 어떨까.

메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에이바르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메시는 2004-2005시즌 FC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다. 반면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거쳐 2009-2010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2009-2010시즌부터 2016-2017시즌 18라운드까지 272골로 동률이었다.

균형이 깨졌다.

메시가 19라운드에서 골을 넣으면서 2009-2010시즌 이후 273골째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19라운드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해 272골을 유지했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는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클럽월드컵 출전으로 16라운드를 건너 뛴 상태.

메시는 시즌 15호골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득점 공동 선두다. 호날두는 12골로 3위다.

FC바르셀로나는 에이바르를 4-0으로 완파했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 10분 만에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데니스 수아레스가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흐름을 잡은 FC바르셀로나는 후반 M-S-N 트리오가 차례로 골을 터뜨렸다. 후반 5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메시가 마무리했고, 후반 23분 수아레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네이마르가 대미를 장식했다.

수아레스는 2014년 7월 FC바르셀로나 입단 후 5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같은 기단 프리메라리가 최다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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