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이재명, 성남 공장서 대선출마 선언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1979년부터 2년간 일했던 중원구 상대원동 공단 내 오리엔트시계 공장에서 오는 23일 오전 11시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이 시장은 앞서 공평한 기회와 경쟁이 보장되고 인권과 생명이 존중받으며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공정국가'를 기치로 적폐를 청산하는 것은 물론 기본소득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경북 안동 화전민 가정에서 태어난 이 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하던 1976년 만 12살 때 성남으로 이주했고 각종 산재 사고를 겪으며 공장을 전전했습니다.
◇ 남경필, "문재인은 불안한 후보"남경필 경지기사가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그제부터 군복무와 관련해 '올드 정치인', 리더십에 대해 '제2의 박근혜'라고 비판한데 이어 오늘도 "언론보도 기준 38시간 만에 말을 바꾸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후보"라며 연일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군복무기간 단축과 관련해 어제 "'임기 중에 1년으로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한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남 지사는 오는 2022년 군 복무 가능 남성 인구가 연간 25만 명 이하로 줄어드는 인구절벽 현실화에 대비해 모병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남경필 “독도와 위안부 연계돼선 안 돼”남경필 경기지사가 독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과 관련해 오늘 대변인을 통해 “독도 문제의 본질은 우리 영토주권의 수호이며 위안부 합의의 핵심은 가해자의 후신인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고 책임 있는 사과"라며 "이 두 문제는 서로 연계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독도와 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6일부터 연말까지 7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제 "독도는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고 우리 집인데 다른 문제를 연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경기도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3백여 명 채용올해 71개 경기도내 공공기관에서 정규직 366명을 채용합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155명과 기술직 64명, 전문계약직 89명, 기능직 7명 등 입니다.
경기도시 공사 등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57명을 채용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시·군 공기업 23개 기관에서 168명, 주식회사 안산도시개발을 포함한 34개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141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홍수 예방 위해 지방하천 104곳 정비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83억 원을 들여 수원 황구지천 등 29개 시·군 지방하천 104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퇴적토 준설, 배수시설 정비, 잡목 제거 등을 통해 하천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등 안정성을 높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