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정호성 "朴 대통령도 차명폰 쓰고 있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7-01-19 14:48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폰을 쓰고 있다고 증언했다.

정 전 비서관은 19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대통령과도 차명폰으로 연락했다"고 진술했다.

정 전 비서관은 자신과 최순실씨가 차명 휴대전화를 쓴 이유에 대해 "딱히 도청된다고 확신보다는 위험성이 있을 수 있어 제 명의로 된 걸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진술했다.

'대통령도 차명폰을 갖고 있느냐'는 국회 측 질문에 정 전 비서관은 "그렇다"면서 직접 휴대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행사라든가 업무 때는 (박 대통령의 차명폰이) 꺼진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